네브라스카(Nebraska, 2013)

‘디센던트’의 알렉산더 페인 감독이 노익장을 자랑하며 만든 흑백영화다. 알콜중독 아버지 우디(브루스 던)와 그의 아들 그랜트(윌 포트)가 몬타나에서 네브라스카까지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다. 엄청난 복권당첨금을 타낼 수 있다는 늙고 알콜중독까지 걸린 아버지의 말에 반신반의하면서 아들은 마지못해 따라 나선다.

런 앤 점프(Run & Jump , 2013)

바네샤 캐시(맥신 피크)는 캐시집안의 가장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긍정적이다. 그녀는 매우 드문 뇌졸증에 걸려 고통을 받고 있는 38살 남편 코너(에드워드 맥리암)와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. 한편, 미국계 의사 테드(윌 포트)가 아일랜드에 2달동안 머물기 위해 오는데….